일상 노하우

아이폰에서도 구글픽셀을 통한 구글포토 무제한 원본 백업 :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세컨폰 등 모두 가능 (원드라이드 이용)

나이프맨 2021. 1. 31. 21:30
반응형

2020/12/26 - [일상 노하우] - 구글 픽셀1을 이용한 구글포토 원본 백업 자동화 구축하는 방법3

 

구글 픽셀1을 이용한 구글포토 원본 백업 자동화 구축하는 방법3

2020/12/17 - [일상 노하우] - 구글 픽셀1을 이용한 구글포토 원본 백업 자동화 구축하는 방법1 2020/12/17 - [일상 노하우] - 구글 픽셀1을 이용한 구글포토 원본 백업 자동화 구축하는 방법2 지난 번에

knifemanme.tistory.com

 

 

 

지난 번에는 메인폰이 안드로이드인 경우, 메인폰 한대만 백업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안드로이드가 아닌 아이폰에서도 백업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동일한 방법으로 아이폰 뿐만아니라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도 가능하구요, 안드로이드, iOS 무관하게 세컨폰, 써드폰에서도 모두 가능합니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Microsoft OneDrive) 앱, 어플을 이용하는건 모든 OS에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iPhone에서 Google포토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맨 위에 있는 링크 '구글 픽셀1을 이용한 구글포토 원본 백업 자동화 구축하는 방법3' 글을 통해서 동일하게 설정하면 됩니다.

 

 

 

 

 

사진 우측하단에 구름모양에 v자 체크가 되어있는 사진들은 구글포토에 백업이 되었다는 표시입니다. 오늘이라고 적혀있는 곳에 캡쳐사진에는 아직 구름 체크 마크가 없네요. 이 캡쳐는 방금 한 것으로 아직 원드라이브, 구글픽셀을 통해서 백업되기 전입니다.

 

우측 상단에 내 휴대폰에서는 백업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구름에 작대기가 그어져 있는 마크가 있는데요, 그래도 우너드라이브와 구글픽셀을 통한 백업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겠죠.

 


 

 

1. 원드라이브(Microsoft OneDrive) 앱 설치 및 설정

 

아이폰에도 안드로이드폰과 동일하게 앱스토어에 OneDrive 앱이 있습니다. 설치 후 동일 Microsoft ID로 로그인을 해줍니다. 그러면 어떤 기기에서도 동일한 내 아이디의 원드라이브 5기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컨폰, 써드폰, 태블릿 등에서도 하나의 구글픽셀을 통해서 백업을 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거죠.

 

 

좌측상단 내 ID를 눌러 설정에 들어가면 '카메라 업로드' 메뉴가 있습니다.

 

 

 

들어가면 내 ID에 우측에 체크란이 있는데, 여기를 체크하시면 카메라 업로드가 진행됩니다.

 

그 밑에 옵션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데요,

데이터 종량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모바일 네트워크 사용' 체크를 하시면 안됩니다. 저처럼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체크하셔도 좋습니다.

동영상도 백업을 해야하므로 '동영상 포함'은 꼭 선택하주세요.

'새 업로드 구성'로 할건지, 년도로 할 것인지, 아니면 없앨 것이지 선택하는 겁니다.

 

'원래 형식에서 다시 업로드' 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들어가보면 오른쪽 캡쳐처럼 아이폰에서는 Live Photo로 찍은 사진이 스틸 사진으로 업로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시 업로드를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라이브 포토를 원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저에게는 의미없는 기능이었습니다.

 

혹시 아이폰 라이브포토가 중요하신 분들은 원드라이드 업로드시 확인하셔서 스틸 사진으로 되어 있는 경우, 이 옵션을 선택하셔서 다시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 밑에 HEIC 형식으로 변경될 수 있다고 나오는데요, 원드라이브에서는 문제 없이 열어볼 수 있고, 아이폰에서도 문제없이 열어볼 수 있습니다.

 

그럼 구글픽셀을 통해 업로드 되는 사진들은 heic로 업로드해도 문제 없을까요?

바로 아래서 대답해드리겠습니다.

 

 


 

 

2. HEIC파일(고효율성 포맷)도 백업 가능할까?

 

가능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아이폰>설정>카메라>포맷 에 들어가서 원래 설정되어 있는 '고효율성'이 아닌 '높은 호환성'으로 바꿔서 사용했었습니다. 그랬더니 몇가지 단점이 보였는데요, 그 단점을 때문에 고민하다가 최근 다시 고효율성으로 바꿔서 지켜보았더니, 구글포토에서도 heic 고효율성 포맷도 문제없이 백업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 캡쳐를 보시면, 구글포토에서 백업된 사진을 아이폰에서 열어보았는데요, 그림 파일 세부정보를 보면 사진이름 끝에 iOS.heic 라고 적혀있습니다. iPhone 12 mini로 찍혔다고 잘 나와있구요. 이 캡쳐사진을 보시면 아이폰의 고효율성 heic 로 사진을 찍어도 구글픽셀을 통해 구글포토 원본 무제한 업로드가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위치 정보나 사진찍은 시간, 사진기(휴대폰) 이름, 사진 조건 등도 잘 들어가 있습니다. 맨 밑에 보시면 원본파일 백업됨이라고 잘 나와 있구요.

 

 

 

아이폰에서 높은 호환성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몇가지 단점이 보인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게 무엇이냐면, 바로 슬로모션에서 깜빡깜빡 어두웠다 밝았다 반복되는 현상이었습니다.

 

햄스터 소저 타는 모습이나 회사에서 일할 때 가끔 슬로모션을 가끔 쓰는데, 처음엔 왜이러지? 불량인가 싶었습니다. 원인이 높은 호환성 포맷이라는 것을 알고 이제는 안쓰고 있습니다. 바로 고효율성으로 바꾸었습니다. 애플에서 고효율성을 베이스로 개발해서 그런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두번째로는 높은 호환성 포맷은 용량이 너무 큽니다. 기본 4메가가 넘어가는데 고효율성은 1메가 수준입니다. 백업해둔 사진을 내려받아 볼 때도 용량이 작을수록 빠르고 부담이 없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구글포토에서 HEIC 백업이 되는 것을 확인 했으니 무조건 고효율성으로 쓰고 있습니다. 아, 동영상도 고효율성으로 찍어도 백업 잘 됩니다.

 


 

 

3. 아이폰에서 구글포토를 사용할 때 불편한 점은?

 

아이폰에서 구글포토를 사용할 수 있어 다행인 반면, 아쉬운 점도 있죠.

 

안드로이드에서는 구글포토 말고 다른 어플을 사용할 때, 내 휴대폰에 사진이 없더라도 구글포토를 이용해 백업된 사진을 바로 선택 할 수 있었는데요, 아이폰에서는 아이폰의 사진 앱에 있거나 iCloud에 백업된 사진만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다른 앱에서 사용하고자하는 사진을 구글포토에 들어가서 기기에 저장을 해야합니다. 조금 번거롭긴 하죠. 그래서 아이폰 용량이 큰 제품을 사는 분들이 많고, iCloud 때문에 유료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 번거로움을 조금 견딜수 있다면 픽셀과 구글포토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아이폰, 아이패드나 태블릿, 세컨폰 등에서도 하나의 구글 픽셀을 이용하여 원본사진 무제한 백업 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결국 원드라이브 하나의 ID를 이용하여 최종목적지인 내 원드라이브 ID 드라이브의 Picture 폴더에 백업을 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내가 사용하는 기기가 몇개이든지 하나의 픽셀만 있으면 모든 사진을 백업할 수 있습니다. 아내의 사진, 아이의 사진도 모두 백업을 할 수도 있지만, 각자의 사생활이 있기 때문에 조금 싫어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저는 픽셀을 하나 더 구매하였습니다. 나중에 어떻게 더 유용하게 쓰일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모두 성공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