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된다는 소식이 들리면 그 신용카드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유인 즉, 몇 년전에 내가 발급 받았던 신용카드의 상세 혜택을 찾아보려고 인터넷에서 해당 카드의 약관을 찾아해맸으나, 결국엔 찾지 못했다. 그나마 그 당시에 상품설명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블로그에 올려놓은 분이 계셔서 다행이었다. 그 것 마저도 저화질이라 깨알같은 약관 글씨들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다. 물론 신용카드 회사 어플이나 홈페이지에 상품설명이 살아 있는 경우도 있지만, 고의적인 것인지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찾던 그 신용카드는 정보 자체가 없었다. 내가 가진 신용카드 정보에 들어가 보아도 공백으로 나와있었다. 이런 상황이 생기면 매우 당황스럽다. 나 혹은 이 상품의 약관을 찾아볼 다른 사용자를 위해서 기록을 위한 글을 남긴다.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