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신용카드_체크카드

현대카드 M포인트 활용법 2편 (현대 기아 자동차 구매시 사용)

나이프맨 2020. 12. 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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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 [재테크/신용카드_체크카드] - 현대카드 M포인트 활용법 1편 (1:1로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대카드 M포인트 활용법 1편 (1:1로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1:1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1. 기부금 : 10만원 13월의 월급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연말정산시 10만원 한도로 100% 환급이기 때문이다. 기부금의 종류에는 매우 다양한데,

knifemanme.tistory.com

 

지난 현대카드 M포인트 활용법 1편에 잠깐 소개 했던 현대기아 자동차 구매시 사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현대카드 홈페이지 자동차 구매혜택 탭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혜택이 정리되어 있다.

 

현대카드 이달의 신차 구매 혜택 (매달 달라진다)

 

크게 다섯 가지로 보면 된다.

 

1. 차살 때 M포인트 사용 : 200만원 (5년 한도)

2. 차살 때 M포인트 적립 또는 캐시백 : 적립 1.5~2%, 캐시백 1.2%

3. 세이브 오토 : 20~50만원

4. 신차 구매 통장 : 보유한 M포인트만큼 매월 2% 추가 적립

5. 현대자동차에서 진행하는 판매조건 할인 (기본 조건 및 타겟 조건 중복)

 

 


 

1. 차살 때 M포인트 사용

현대기아차 구매시 M포인트로 5년안에 200만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 

 

미래에 현대카드로 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실질적으로 가장 좋은 경우다. 1:1은 물론 200만원까지 엠포인트를 쓸 수 있으니까. 제로모바일, M3 카드와 같이 잘 쓰면 3%씩 적립되는 신용카드로 매달 5만 포인트씩 모았다면 1년에 60만원을 모았을 것이다. 2년이면 120만원. 그 이상을 모았다면 목돈나가는 차량 구매시 한방에 100~20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지금이라도 M포인트를 쉽게 쌓고 싶다면 본 블로그의 상품권 카테고리에서 상테크 편을 정주행하기를 제안한다.

 

 


 

2. 차살 때 M포인트 적립 또는 캐시백 혜택

아래 그림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 자동차 구매혜택 > 현대기아차 구매 프로그램 > 이달의 신차구매 혜택 으로 들어가면 보인다. 포인트형으로 1.5~2.6% 엠포인트와 그 포인트의 10~30%를 멤버십포인트(기아차는 정액 2만포인트)로 받을 것인지, 캐시백형으로 약 1.2% 현금을 돌려 받을 것인지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면, 제로모바일 카드로 현대기아차 구매시 차량 가격의 1.5%를 M포인트, 0.15%를 블루멤버십으로 적립해준다.

 

포인트형은 M포인트+멤버십포인트 적립, 캐시백형은 현금으로 돌려준다.

 


 

 

3. 세이브 오토 : 20~50만원

세이브 오토는 마치 앞으로 현대카드를 사용하면서 쌓을 포인트를 미리 땡겨서 선할인 받는 식이다. 그래서 족쇄형 대출을 받는 느낌이라 소비자 입장에서는 썩 내키지 않는다. 하지만 무조건 나쁘다고 볼 필요는 없다. 조목조목 따져보면 유리한 조건이 분명 있으니까.

 

세이브오토시 M포인트 상환(적립)은 일괄 1.5%다. 예를 들면 M2 Edition2 카드라면 일괄 1.5% 적립이므로 위에서 언급한 기본 0.5% 보다는 훨씬 크다. 거의 3배 수준. 그래서 기본 적립률이 낮은 카드를 갖고 있다면 세이브 오토 일괄 상환율 1.5%를 따져보면 나쁜 편이 아니라는 소리다.

 

그리고 차량 구매시 포인트형으로 해서, 쌓았던 M포인트가 있다면 10만 포인트는 바로 갚을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기본 적립 1.5% 이상 되는 카드를 가지고 있고 그 실적만큼 사용한다면?

그럴 때는 손해다. 아래에서 더 확인해보자.

 

현대카드 M2 기준, 아래와 같이 일괄 상환율 1.5% 보다 높은 특별적립률을 갖는 구분이 있다. 예를 들면 커피나 대중교통, 편의점 등. 물론 전월실적 50만원 이상 사용했다는 가정하에 일괄 상환율 1.5% 보다 높은 적립분은 없어진다. 

 

 

오토세이브 상환율 기준 1.5% 이상 적립은 손해, 그 이하는 이익이다.

 

아니? 이게 무슨 경우?

전월실적이 필요없어지고, 기본적립율이 높아지는 건 맞지만, 더 많이 쓸 경우엔 오히려 손해라니. 현대카드도 사업장이니까 이익을 위한 집단 아니겠는가? 마치 소비자입장에서 차 구매시 할인이라는 좋은 부분을 보여주고, 이 후 혜택에서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게 만들어놓은 것이다. 조삼모사 계략이다.

 

 

현대카드M3 Edition3 같은 경우는 기본 2.5% 적립카드가 되는 셈이다. 1.5%는 오토세이브 상환용이고, 추가 1%가 적립되는데, 이 1%는 일반 M포인트처럼 사용할 수 있다.

 

 

 

 

분명 이익이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스마트하게 사용하자.

 

 


 

 

4. 신차 구매 통장 : 보유한 M포인트만큼 매월 2% 추가 적립

마치 거치식 적금처럼, 가지고 있는 M포인트만큼 매월 2%를 추가 적립해준다. 포인트 저축 통장이라는 용어가 딱이다. 이 통장의 장점은 기존에 갖고 있는 M포인트의 유효기간을 연장 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를 살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입해서 나쁠 건 없는 프로그램인 셈.

 

신차 구매 통장으로 쌓은 M포인트로 1번처럼 신차 구매시 200만원 한도로 사용하면 된다.

 

 

 

 


 

 

5. 현대자동차에서 진행하는 판매조건 할인 (기본 조건 및 타겟 조건 중복)

현대/기아 자동차 구매시 매달 주는 혜택인 기본할인과 타겟할인 등 여러가지를 다 중복으로 받을 수 있으니까 무조건 이득 아닐까? 생산월 조건추가 혜택은 별도로 중복 할인 되는 항목이다.

 

 

 

 


 

이상 현대카드 M포인트를 활용한 현대기아 자동차 구매하는 팁을 소개했다.

 

현대카드 말고 국민카드 등 오토캐시백 퍼센트가 높은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서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역시 현대 기아차는 현대카드가 잘 되어 있다.

 

2년 전부터 미리 준비하고 (신차 구매 통장) 상테크를 통해 M포인트를 적립해 놓는다면, 자동차 구매 할 때 크게 20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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